도정 주요 간부회의 주재한 김동연 지사, “민선 8기 4년 성과 바탕으로 민선 9기 도약 준비하라”
김동연 지사, 도정 주요 간부회의서 민선 8기 성과 점검 및 민선 9기 당선자 대상 아름다운 바통 터치 당부
중동 전쟁 대응 TF 가동하며 수출 물류비 최대 700만 원 확대 등 600억 규모 특별 자금 지원
폭염 및 풍수해 대비해 8개 분야 5만4,313개 시설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요원 340명으로 확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4년 동안 차곡차곡 축적해 온 핵심 성과들을 디딤돌 삼아 다가올 민선 9기의 새로운 도약을 빈틈없이 설계하고, 고물가·고유가와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민생 안전 대책을 고도화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정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선 8기 4년은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는 것을 세상에 증명해 온 보람차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정권 교체기에도 흔들림 없는 민생 실속을 챙기고, 신구 행정부 간의 안정적인 소통 체계를 연결하며, 기후 위기와 대외 악재 속에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경기도형 책임 행정의 정수를 보여준 이정표가 됐다.
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 당선자 공약 추진 위한 아낌없는 지원 당부
김동연 지사는 도정 주요 간부회의 모두발언을 시작하며 지난 시간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공직자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변화의 주역은 바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남다른 책임감과 창의성,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1,420만 도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가진 뛰어난 역량이 새로운 민선 9기 당선자와 시너지를 발휘해 경기도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정식 인수인계 위원회가 가동될 시기에 맞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새로 출범할 민선 9기 당선자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 핵심 공약들이 임기 초반부터 강력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가 일궈낸 값진 결실들이 민선 9기의 위대한 도약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바통 터치를 완성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동 사태 맞춤형 비상경제대응, 물류비 확대 및 600억 규모 특별자금 수송
이날 도정 주요 간부회의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 사태와 관련한 비상경제 대응 현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중동 전쟁 대응 전담조직(TF)을 전격 구성해 글로벌 리스크에 긴밀히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에 취약한 섬유, 배달포장용기, 건설자재, 농자재 등 주요 품목의 수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지원책을 수립 중이다. 도는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한 관급 건설공사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변동분을 공사 원가에 즉각 반영하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계약 금액 조정과 기성금 우선 지급 카드를 적극 활용해 건설업계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
유류비 폭등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는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집행하는 간접적 재정지원책을 도입해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를 상시 가동하는 한편, 수출 중소기업 대상 물류비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과감히 확대했다. 자금 사정이 악화된 69개 기업에는 3억 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료를 수송했으며, 중동 지역 진출 수출입 기업들을 타깃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편성해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완강히 유지하는 동시에, 농어업용 면세유와 무기질 비료 구입비를 1차 추경 예산을 통해 긴급 수행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풍수해 철저 차단, 5만여 시설 점검 및 기후보험 가동
여름철을 앞두고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관리 대책도 도정 주요 간부회의의 핵심 화두였다. 도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가동해 왔다. 이를 통해 풍수해 취약 지역을 비롯한 8개 분야 5만4,313개 시설에 대한 민관 재난안전지킴이 합동 점검을 완벽히 마쳤다. 폭염 대책 역시 한층 지능화되어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촘촘한 합동전담팀을 운영하고, 도민들의 일상 접점인 아파트 미디어보드 4만 대와 G-버스 TV 1만6천 대를 총동원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달 도내 무더위 쉼터 8,769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친 상태다.
특히 기후재해로 인해 건강상의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기후보험에 대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수혜자들이 보험금을 차질 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상시 관리 체계를 굳건히 했다. 여름철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지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 조치도 완료됐다. 도는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의 숫자를 지난해 302명에서 올해 340명으로 대폭 확대해 위험 지역마다 전진 배치함으로써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다.
경기도 도정 주요 간부회의 결정 사항 및 민생 지원 참여 안내 가이드
경기도는 이번 도정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결정된 중동 사태 비상경제 대책 및 여름철 민생 지원 프로그램을 도민들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하고 있다. 유류비 상승 및 물류 마찰로 경기도 내에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민관합동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나 경기도청 국제통상과를 통해 최대 700만 원 규모의 물류비 지원 신청 조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6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및 긴급 신용보증료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통해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위치 조회 및 기후재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의 세부 가입 조건과 청구 절차는 해당 시·군청 재난관리부서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